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이 산책을 마친 후에 배가 고파서
근처 원마운트에 잠깐 들려서
오늘 오픈한 노브랜드 버거에서 햄버거를 사봤어요~!!
노브랜드 버거 원마운트점
원마운트 중앙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노브랜드 버거!!
제가 알기로는 홍대점은 매일 사람들이 줄 서서 먹어서 항상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한다고 했는데요
원마운트점은 오픈 당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널찍한 매장 내부
내부는 널찍 널찍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보기 좋았고요~!!
흰색과 노란색의 적절한 조합이 저는 깔끔해 보였어요~!!
노란색 원형 쿠션바도 있어서 포장 기다릴 때 살짝 기대서 기다릴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오픈한지 하루밖에 안돼서 그런지 직원들이 서로 합이 잘 안 맞는다 ㅋㅋㅋ
오픈한지 몇 시간 안 돼서 그런지 직원들이 매우 우왕좌왕하네요~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한가 봐요
오픈한 날 치고는 사람이 없는데도 되게 정신없이 바빠 보이더라고요~
맨 처음에 주문 키오스크가 있는지를 모르고 서서 주문 기다렸는데 아무도 저를 신경을 안 써주다가
아르바이트생이 옆에 가서 주문해달라고 해서 그제서야 키오스크가 있는 걸 알게 됐네요 ㅎㅎㅎ
바게트 빵하고 소시지 롤이 따뜻하게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다
바게트 빵과 소시지 롤은 예전에 노브랜드 홍대점 리뷰를 봤을 때 평가가 좋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제일 베이직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그냥 패쓰~!!
셀프로 음료를 받을 수 있게 해놓았다
음료는 펩시와 칠성 사이다네요 ㅜㅜ
맘스터치도 보니까 펩시여서 좀 아쉬웠는데... 여기도 펩시네요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를 선호해서 맥도날드를 자주 갑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한다
직원분이 안내한 주문 키오스크~
저렴한 햄버거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얼마나 저렴한지 함 보겠습니다.
햄버거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맘스터치 세트 가격대랑 비슷하다
두둥...
흐음... 생각보다 엄청 싸지는 않네요~
세트 가격으로만 봤을 때 맥도날드 버거킹보다는 저렴하지만
맘스터치랑 가격대가 비슷한 것 같아요~
키오스크에는 전체 메뉴가 안 나와서
제가 종이 메뉴판을 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패티 두 장으로 되어있는 햄버거들이 베스트에 뽑혀있다... 그 이유는?
짜잔~!!
보아하니 단품으로 햄버거를 주문했을 시 상당히 저렴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3번 오리지널 버거 단품이 2900원이네요.
단품만 여러 개 시켜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시그니처 세트 1개 와 오리지널 세트 1개 총 만 원!!
저는 시그니처와 오리지널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시그니처 세트 1개와 오리지널 세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만 원!!
과연 이 둘의 차이점은 뭔지 얼른 집 가서 먹어 보겠습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시식
아 참고로 제가 두 가지 맛을 다 먹는 거는 아니고요.
가족이랑 1개씩 나눠먹으려고 산 겁니다 ㅎㅎㅎ
NBB 오리지널 버거는 치즈
오리지널 버거는 보니까 치즈가 없네요~
버거에 고기 패티, 토마토, 양파, 양배추하고 소스로만 이뤄진 아주 기본적인 햄버거입니다.
사이즈는 버거킹 와퍼주니어 정도 되는 것 같고,
햄버거 사이즈에 비해 패티가 조금 두꺼워요.
아마 햄버거 번과 야채의 맛보다 고기의 맛을 더 나게 하기 위해서 두꺼운 패티를 쓰는 것 같아요!
NBB 시그니처 버거
아~ 시그니처는 오리지널에 치즈가 추가된 거네요~
그거 빼고 특별한 거는 없습니다!!
얘도 사이즈는 와퍼 주니어 정도 됩니다.
두툼한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에 비해서 두껍습니다!!
맛도 괜찮고요~!!
사실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이 맛이 없으면 저는 바로 손절하는데
여기는 합격입니다 ㅋㅋㅋㅋ (내가 뭐라고...)
오리지널 버거 한입 후 단면
한입 먹었는데요~
패티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고기 씹히는 맛이 좋았고요~
잡내 없이 맛있습니다~
가격 대비 이 정도 맛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진짜 버거킹 와퍼 주니어의 두꺼운 패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인 햄버거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배는 안 부르네요~
개인적으로 패티 두 장 들어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거 드신 분들이 저랑 같은 마음인지 메뉴판에 쓰여있는 베스트 메뉴 보면 다 패티 두 장짜리 햄버거 더라고요.
저는 항상 원마운트 쪽을 통해서 호수 공원을 가는데
배가 고프거나 출출하면 자주 애용할 것 같아요~!
원마운트에는 패스트푸드점이 하나도 없었는데
노브랜드 버거가 생겨서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먹은 음식이라 내용이 생각보다 부실하네요~
그래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해요~
그럼 피쓰~!!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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