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FC LAB [UFC 연구소]

[UFC200후기] 한국인 최초 UFC 200 직관 뒷북 후기 포스팅!!/ UFC200 원정기 PART.1

by 랜디보이 2020. 4.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 ufc글을 포스팅하게 되면서

몇몇 지인분들이 "4년 전 미국 가서 ufc 200 본 거 지금이라도 후기글 한번 써봐라"라고 말씀하셔서,

요즘 제 핸드폰에 남아있는 예전 미국 여행 사진들을 뒤져보며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4년 전 일이다 보니까,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한데요.

4년 전에 올린 앤디 훅 글을 보며 다시 제대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오픈 워크때 마크헌트를 봤다...한국에서 한번 미국에서 한번 총 두번 만났다

제가 한국인 최초라고 적은 거는 ufc200 때 한국인 혼자 직관한 게 아니라 

그 누구도 ufc200때 직관 후기 포스팅을 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최초라고 한 것입니다.

(당시 한국인 분들 몇몇 분 경기장 안에서 봤었습니다~)

너무 뒷북이지만 추억 풀이라고 생각하며 풀어볼게요~

 

군 제대하기 전부터 저는 원래 미국 여행을 갈 계획을 짜며,

한 푼도 안 쓰고 월급을 모았습니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총 한 달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기~!

그토록 미국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UFC 보기였습니다.

그때 마침 군대에서 UFC200 개최 소식을 접합니다.

 

7월9일 디아즈 VS 맥그리거 2차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그리거랑 화끈하게 싸우기로 유명한 네이트 디아즈가

메인이벤트라니~~ 내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꼭 보러 가고 싶었습니다.

군 제대는 6월 말!!! 경기는 7월 9일!!!

 

뉴욕>버팔로(나이아가라폭포)>시카고>로스엔젤레스>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저는 계획만 하던 미국 일정을 UFC200 관람 기준으로 한 달 동안의 일정을 짜며

비행기표, 숙박, 미국 내 교통 방법 다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티켓은 못 구하고... 계속 취소표를 기다렸습니다...

맨 마지막 열 어느 자리라도 좋아 제발 하나만 떠라 ㅜㅜ

저 당시 제일 싼 게 412달러... (한화 50만 원...) 

 

4월 20일쯤...

 

군 제대 2달 전 어느날...

맥그리거가 갑자기 은퇴 선언을 하며

UFC200 경기에 불참하게 됐고

바로 코미어 VS 존 존스 경기로 바뀌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티켓 판매 사이트를 들어가 봤더니...

취소표가 드디어 떴습니다...

그래서 거침없이 지른 결과~

 

섹션 216 F열 11좌석은 3층정도 되는 높이였을것이다....근데 가격이...

제일 높은 층 가운데 자리가 무려 62만 원 ㅎㄷㄷ....

그래도 구한 게 어딥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군 제대를 하며

제대로 된 UFC 관람을 위해 라스베가스 일정만 7일을 잡았는데 마침

 

7월 7일 오전에는 UFC 풀파티까지 참석 했다, 형광펜 칠해져있는게 제가 참석한 일정

제가 있는 일주일 내내 UFC행사를 하는

UFC INTERNATIONAL FIGHT WEEK 였던 것이었습니다.

3일 내내 UFC 경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까지 하는 거라

들뜬 마음에 최대한 다 참석하려고 했습니다.

 

최두호 선수가 경기 하는 TUF FINALE 티켓

최두호 선수가 참전하는 경기도 보려고 티켓 겟~!!

 

선수들과 가까이서 만나 이벤트를 즐기는 UFC FAN EXPO

3일 동안 진행 되는 FAN EXPO는 다 가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하루만 참가하는걸로 ㅜㅜ

베일에 싸인 UFC POOL PARTY 티켓

그리고 그 누구도 가본적이 없는 UFC 수영장 파티 티켓도 예약 해놨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저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횡설수설하게 적은것 같네요

파트2에서는 좀 더 깔끔하고 정리된 글로 올리도록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ㅜㅜ

 

그럼

피쓰~!! PEA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