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슈퍼스타] 국뽕주의!! 한국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페더급 랭킹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간단히 알아보자~!!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대한민국 대표 ufc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를

"최대한"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CHAN SUNG "THE KOREAN ZOMBIE" JUNG

(정찬성)

대한민국

1987년생 (만 33세)

177cm/65kg/187cm

21전 16승 5패

현 페더급 랭킹 4위

AOMG 소속

 

정찬성 선수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UFC 챔피언전을 치른 선수이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MMA 선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한국인 최초 UFC 선수로 길을 만들어놨다면,

지금 정찬성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UFC에서 당당히 랭킹 4위까지

오르며, 한경기만 이기면 챔피언전에 다시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에 제일 근접에 있는 선수입니다.

정찬성 선수가 진짜 대단한 이유는

그가 보유한 기록들인데요

UFC에서 8경기 중 7경기에서 8개의 보너스를 얻었습니다.

조제 알도와의 챔피언전 때 빼고 모든 경기에서 보너스를 얻었습니다.

심지어 전 라이트급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에전 때는

서브미션 오브 더 나잇 하고 파이트 오브 더 나잇을 받았습니다.

현 페더급에서 제일 많은 보너스를 받은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외의 놀라운 기록에 대해서는

밑에 글 천천히 읽어보시면 나옵니다~!!

 

젊은 정찬성 선수~

그는 UFC 진출전에 WEC라는 단체에서 두경 기를 뛰고

UFC가 WEC를 인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UFC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비록 WEC에서 2전 2패를 겪었는데도

UFC 선수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는

WEC에서 첫 데뷔전 경기 때문입니다.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선수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내내 맞으면서도 전진하며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코리안 좀비"라며 외쳐댔습니다.

저렇게 잘 싸웠는데 경기는 가르시아의 판정승이었습니다...

이때 당연히 편파판정 의혹이 있었지만, 결과는 같았죠...

대신 이 날 최고의 경기에 뽑혀, 졌지만 잘 싸운 경기로

보너스 두둑이 챙겼답니다.

 

공식행사에서 정찬성 티셔츠를 입은 데이나 화이트

경기는 비록 졌지만 저돌적인 모습은

데이나 화이트 사장의 마음을 움직였고

당당하게 ufc에 입성하여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 2차전을 했습니다.

 

이날 UFC 최초로 트위스터라는 서브미션으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워낙 난이도가 있는 기술이라 변수가 많은 MMA에서는

하기 힘든 기술인데... 그 힘든 걸 찬성이 형이 해냅니다...

 

그다음 경기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마크 호미닉 선수와 붙었는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정찬성 선수의 카운터 펀치로

7초 만에 끝나며...

UFC 역사상 3번째로 빠른 KO로 기록에 남습니다.

 

그 당시 페더급 초신성으로 불렸던

더스틴 포이리에도 정찬성한테는 상대도 안되었죠...

 이날에만 보너스 두 개를 얻고,

정찬성은 승자 인터뷰 때

"I want jose aldo"를 외치며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냅니다.

 

2013년 7월 조제 알도는 히카르도 라마스와 챔피언전을 치르기로 했으나,

히카르도 라마스의 부상으로 정찬성 선수가 대체선수로 투입이 되며,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로 타이틀전을 치릅니다.

 

이때 정찬성의 어깨가 탈골이 된다.

정찬성의 다친 어깨를 집중 공략하는 조제 알도

챔피언 조제 알도를 상대로 열심히 싸우지만,

전성기의 조제 알도는 매우 강했습니다.

빠른 잽과 로우킥으로 정찬성을 공격하며 3라운드까지 우위를 점했고,

4라운드 때부터 조제 알도는 점점 지쳐갔고, 정찬성이 열을 올려

공격하려던 찰나 어깨가 빠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깨가 빠진걸 눈치챈 알도는 어깨 쪽으로 공격을 하며...

결국 tko로 경기는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후 2014년부터 어깨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군 복무로 인해 경기를 못 뛰다가

2017년 2월 드디어 정찬성은

당시 랭킹 9위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릅니다~!!

 

3년 만에 복귀라 초반에는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라운드에 터진 어퍼컷 한방으로 경기를 끝내버립니다.

버뮤데즈를 꺾고 9위에 등극한 정찬성은

조용히 5위까지 랭킹이 올랐습니다.

버뮤데즈와의 경기 후 십자인대 부상으로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경기는 취소가 되고,

 

UFC 25주년 경기 때

메인이벤트로 에드가와 붙기로 했지만,

에드가가 부상을 당하면서, 

야이르 로드리게즈가 대체 투입하여

정찬성과 로드리게즈가 붙게 되었습니다.

 

태권도와 무에타이를 잘 활용하는 야이르는

발차기와 팔꿈치 등으로 정찬성을 공략했지만,

정찬성은 굴하지 않고 야이르를 5라운드 내내 잘 공략하며,

경기를 매우 잘 풀어 갔습니다.

 

오히려 야이르는 경기도 안 풀리고 지치기도 해서

경기 중간 하이파이브를 유도하며

시간을 버는 행동까지 했는데요...

경기 10초를 남겨두고 야이르는 또 하이파이브를 유도...

착한 정찬성 선수는 저런 거 다 받아주고...

경기를 화끈하게 하기 위해 들어가다가

경기 1초를 남겨두고 팔꿈치에 맞아 실신하게 됩니다...

 

이 경기 이후 정찬성 선수는 더욱 냉정하고 침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날 경기 보다가 정찬성 선수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었습니다...ㅎㄷㄷ...

 

야이르와의 경기 이후

다시 한번 심기일전한 정찬성 선수는

브라질의 강자 잽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를

1라운드 때 모이카노의 잽을 노린

카운터로 경기를 쉽게 끝냅니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붙기로 한 정찬성

오르테가만 잡으면 바로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오르테가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될뻔하다가...

 

예전에 붙기로 했던 프랭키 에드가가 투입이 되면서,

둘은 드디어 다시 붙게 됩니다.

 

저는 과연 정찬성 선수가 어떻게 프랭키 에드가의 레슬링을 막을 것인가 생각했지만,

경기는 예상밖에 1라운드에 터진 정찬성의 펀치 러시로 경기는 쉽게 끝나버렸습니다.

전 챔피언인 맥스 할로웨이도 에드가 상대로 5라운드 판정으로 이긴 만큼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 유명한 프랭키 에드가...

정찬성은 에드가를 꺾으면 페더급 랭킹 4위에 오르고

승자 인터뷰 때 "i want volkanovski"를 외치며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불러냈습니다. 

 

경기 이후 매체 인터뷰 때 정찬성의 사장인 박재범이 인터뷰를 도왔는데,

인터뷰 내용이 맘에 안 든 오르테가는 박재범에게

"나중에 만나게 되면 싸대기를 날려주겠다"라고 경고했고...

실제로 미국 ufc 넘버링 대회에서 실제로 만난 오르테가와 박재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사이 오르테가는 박재범에게 다가와,

진짜로 싸대기를 날렸고... 그 현장에 있는 경호원에게 끌려 나가게 되며...

정찬성은 챔피언전보다 오르테가를 먼저 혼내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박재범의 

자세한 스토리는 정찬성 선수의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찬성 선수 본인 입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제일 정확하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재범 사건 이후로 계속 SNS에서 설전을 펼치는

정찬성 선수와 오르테가...

데이나 화이트 사장도 이 둘의 경기는 무조건 봐야겠다고 했으며,

이 둘의 승자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랑 만날 거라고 언론에 얘기했으니...

조만간 경기일정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도전이 저는 그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꼭 오르테가를 잡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격투기 선수

정찬성 선수에 대해 최대한

간단하게 소개해봤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요즘 방송에도 자주 나오시니까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적을 거라 생각되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SBS예능 동상이몽2에서 고정으로도 출연중이니

시간되실때 함 보세요~!!

두분의 케미가 진짜 재밌답니다~!!

 

그럼

피쓰~!!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