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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Life [일상]/Tasty [진심 찐 맛집]

[합정 맛집] 카사블랑코 다양한 안주와 코젤다크 생맥주

by 랜디보이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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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추적추적오는 저녁

여자친구와 함께~

합정 맥주 카사블랑코를 다녀왔습니다

합정역 8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6분정도면 도착!

7시에 도착했는데 비오는날에도 사람이 많아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카사블랑코는 다양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합정맥주 맛집이랍니다.

 

 

 

 

코젤다크 8,000원 (*2잔)

쟁반 짜파게티 12,000원

감바스 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생맥 외에도 소주나 병맥등 여러가지 주종이 있어요

 

사람없을때 얼른 찍어본 내부.

단체석과 티비가 축구나 야구보며 맥주

한잔 하기 딱 좋을것 같은 분위기에요

한쪽 면이 전부 개방 가능해서 탁트인느낌

비오는날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분위기 좋았어요

먼저나온 코젤다크 생맥주!

생맥 주변에 시나몬 파우더와 설탕이 발려있어요.

계피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할수밖에 없는 코젤생맥ㅠㅠ

코젤다크 생맥 파는곳이 얼마 없는데 넘 좋아요

얼마 안걸려서 나온 감바스

푸짐한 감바스와 빵 🍞

 

 

제가 알던 감바스 비주얼이 아니라 신기했어요!

통마늘에 큰 새우, 버섯까지 푸짐한 내용물에

오일도 넉넉해서 빵을 찍어도 남음.

양이 진짜 많아서 놀란 감바스 ㅋㅋ

거기다 모닝빵이 구워져 나와서

더 부드럽고, 오일이 잘 스며들어서 좋았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당

두번째로 나온 쟁반 짜파게티 

설명 그대로 쟁반짜장아냐? 싶은 놀라운 크기..

 

 

짜파게티는 짜파게티인데 신기하게 국물이 많았어요

먹어보니 해물 짜장면 맛!!

오징어, 양파, 조개(인가 홍합인가) 들어가있고,

청양고추가 있어 느끼한 맛을 잡아줌

살짝 매콤한 해물 짜파게티였답니다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에 국물 떠먹는 묘미가 있더라구요.

뭔가 사장님 짜파게티에 술좀 드셔보신분!

 

퇴근하고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맥주한잔 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나른해지지 뭐에요

비도 조금씩 그쳐가고 선선한 테라스에서 마시는 맥주라니 힐링했어요

위치도 합정역이랑 가까워 모임있을때

가벼운 안주에 생맥 한잔 하러 다시 가고싶은곳!

합정역 맥주 카사블랑코 후기였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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