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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Life [일상]/Tasty [진심 찐 맛집]

일산 주엽역 태영프라자 베트남 음식점 타오반미/반미, 쌀국수 맛집

by 랜디보이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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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주엽역 태영 프라자 4층에 위치한 타오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베트남분이신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라

본토의 맛이 날 것 같아서 찾아가 봤습니다.

 

저는 엄마랑 같이 반미 하나 분짜 하나 쌀국수 하나를 시켜 봤습니다.

 

쌀국수는 양지차돌을 듬뿍 넣어주셨고요~!

필요에 따라 고수도 주신다고 하는데

고수 마니아인 저는 이날 왜 고수를 안 넣고 먹었는지 

아직도 의문이 드네요...

이 집에 메인 메뉴인 반미입니다.

베트남은 가본적 없지만

어머니께서 베트남 음식점을 하신 적이 있어서

반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이 집은 진짜 완전 본토의 느낌이 듭니다.

 

분짜입니다.

제가 베트남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숯불갈비를 차가운 국물에 찍어먹는 특색 있는 요리죠~!!

쌀국수 국물은 진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니글니글 거리는 느낌 전혀 없고,

다른 소스 추가도 안 했지만 간이 잘되어 있어 맛있네요.

면도 일반 베트남 음식점 가면 건면을 물에 불려서 파는데

이 집은 생면을 쓰는 것 같았어요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졌답니다.

 

분짜는 저렇게 고기와 면을 피쉬소스로 만든 국물에 담가서 먹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새콤 달콤~!!

 

반미도 고기와 새콤한 야채들이 듬뿍 담겨 있어서

굉장히 맛있고요

저기에 칠리소스를 뿌려먹으면 더욱 맛있네요~!!

한국에서 먹어본 반미 중에 이 집이 제일 본토 느낌이 납니다.

 

밥 먹고 나서 혼자서 볼링 6세트 치고 왔네요~!!

살면서 100점을 넘긴 적이 몇 번 없는데

하우스 볼로 스핀 하는 방법을 유튜브 보고 배우고 나서는

저렇게 제 인생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볼링 재밌네요~!!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피쓰~!!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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