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교대 3대 삼계장인/ 수비드 닭볶음탕 맛집

 

 

 

 

 

 

 

 

 

 

 

오늘은 23님하고 같이 갔던

닭볶음탕 맛집인

교대 3대 삼계장인 방문기를

여러분께 공유 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비드 닭볶음탕 하면 제일 유명한 삼계장인은

서초동(교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1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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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수비드 닭볶음탕이란?

수비드라는 요리 기법으로 닭을 고온의 물에서 길게는72시간동안 조리하여 수분이 유지되고 식감이 부드러운게 특징인 요리에요! 이렇게 조리 된 경우는 맛과 향이 보존되고 풍부한 육즙이 살아난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한번 삶아서 양념을 입히는거라 고기를 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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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수비드 방식으로 한 요리 과연 어떨지

이미 맛있다고 추천받았던곳이라 넘 기대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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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닭볶음탕 외에도 삼계탕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종류도 많고 가격대가 꽤 있어요.

쑥 삼계탕도 너무 궁금하지만 오늘은 수비드 닭볶음탕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한마리를 주문합니다​

(2~3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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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이 이루어졌어요.

닭없는 양념 국물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쏘쏘. 김치가 말라서 퍽퍽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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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미리 주문하고 10분후에 방문하기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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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후에 닭이 나왓어요

물에서 팔팔끓어나온 그 닭이군요!!!

과연 수비드로 조리한 닭은 퍽퍽하지 않을것인가 가슴살이 꼬들꼬들결이 일어나지 않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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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매우 고급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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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닭가슴살 부위를 닭볶음탕 소스에 묻혀

특제소스에 올려놔주시는데 양념이 베고 익으면서 퍽퍽해지기전에 제일 맛있는 상태에서 맛보는거라고(?) 얘기 해 주셨던것같아여

(서버분이 친절하게 먹는방법과 조리하는 과정등을 설명해 주었는데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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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소스는 깨장이었답니다 고소하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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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벨동안 국물맛을 보니 꼭 막걸리 한잔 해야할것같은 구수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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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를 보니 처음보는 막걸리들이 참 많았어요

조선3대명주라뇨.. 대륜가야곡이라뇨..

이름부터 이미 취하고요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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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넘 마시고 싶었는데 술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제하고 호랑이 한병을 주문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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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막걸리

와아~!!!!! 가볍고 달달하고 고소하고 최고에요

술 못하는 일행들도 시음하고 이건 정말 맛있다고 할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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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처럼 꿀떡꿀떡 마시고 닭볶음탕 국물 한수저에 속이 풀립니다 그려 ◠‿◠ 호랑이기운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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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에 맛있는 닭볶음탕의 환상적인 조합.

닭볶음탕은 설명대로 양념에 한번 더 조린 상태에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닭가슴살이 전혀 퍽퍽하지 않아서 놀라고

양념은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은 담백한맛이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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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계의 명품이 있다면 바로 이것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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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건 메뉴에 써있는것처럼 닭한마리를 4인이 먹기엔 부족했다는것인데요!

볶음밥까지 하면 괜찮겠지만 닭볶음탕을 메인으로 먹고싶다면 반마리를 추가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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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 = 볶음밥

닭볶음탕이 부족했던 저희는 새알2개(2인~2.5인분정도?) 추가했고,

남은 국물에 부추양념을 넣고 같이 볶음밥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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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처럼 눌러서 먹는건 아니지만 주먹밥이 튀김처럼

겉면이 바삭한채로 나오기때문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양념이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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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헛개열매꿀 차

음식을 싹싹비워갈때쯤 후식으로 준비해주신 헛개 꿀차입니다.

저는 헤이즐넛 커피인줄 알았는데 카페인 아니고 차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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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하는 느낌으로 크으~ 하고 마셨네요

이제 배가 꽉 차는게 역시 밥이 들어가야해요 

 

 

4인기준 닭볶음탕36000원 + 새알2개 8000원 + 막걸리 6000원 총 5만원으로 배터지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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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려니 저녁 7시 반.

웨이팅줄이 길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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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삼계탕이나 닭볶음탕에 반주하기 딱 좋아서 자리가 금방 나지 않으니(?)

미리 예약하거나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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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에 삼계탕 먹으러 또 갈거에요

막걸리두요~ 넘 맛있었던 삼계장인 후기 마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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