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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LAB [UFC 연구소]

[UFC챔피언]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간단히 알아보자!!

by 랜디보이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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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UFC 컨텐츠를 올리려고 했는데

요 몇일 너무 바빠서 자료수집이 좀 늦어졌네요~

 

자 오늘은

웰터급 챔피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이지리안 나이트메어"라는 닉네임을 가진

카마루 우스만 선수입니다.

 

KAMARU "NIGERIAN NIGHTMARE" USMAN (카마루 우스만)

나이지리아, 미국

1987년생 (만 32세)

183cm/ 77kg/ 193cm

17전 16승 1패

 

우스만 선수는 TUF21 토너먼트 우승자로 UFC에 입문했으며

UFC 진출 이후 엄청난 레슬링 실력으로 11연승을 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1연승 중 무려 8승이 판정승.... 1 서브미션에 2KO...

아무리 연승을 해도 화끈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니어서 인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고국인 나이지리아 국기를 얼굴에 그려서 등장한다.

경기보단 계체량 때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상대방을 도발하거나

 

오히려 컨퍼런스때 다른 선수와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더 재밌는 선수입니다.

특유의 흑인의 말투로 상대방을 도발하고 그러는데,

그런 모습이 팬들에게는 비호감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극강의 레슬링 베이스를 가진 우스만은

 

신체 중심을 잘 잡아서

상대방의 테이크다운을 엄청 잘 버티고,

 

상체의 근력으로 상대방을 들어서 메다꽂아버린다.

또한 상체 근육량이 많은 만큼 펀치력도 좋은데요

 

상대를 쓰러뜨린 이후 결정력 부족으로 이 경기도 판정으로 끝났다.

한방으로 상대를 폴더로 접게 만든 KO가 유일하게 있습니다.

 

전 챔피언을 펜스로 몰아서 지치게 한다.

하지만 우스만의 스타일은 상대방을 끈질기게 압박하여

지치 게하는 경기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런 경기 스타일 또한

본인의 하드웨어가 좋기 때문에

저렇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둘간의 신경전은 어마어마했다.

제일 최근에 치른 경기는

1차 방어전인데요

그의 라이벌인

콜비 코빙턴과의 경기였습니다.

 

서로 워낙 싫어하는 사이라 경기전부터 신경전이 장난 아녔었는데요

 

5라운드 내내 서로 피 튀기는 전쟁을 하다가

결국 코빙턴은 경기 도중 턱이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턱이 부러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싸우려 한 코빙턴은

결국 우스만의 주먹에 쓰러지게 되며 

둘의 관계는 우스만의 TKO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우스만 경기중 제일 화끈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줬으면 하네요~

 

아직 보여줘야 할게 많은 우스만

좋은 실력과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피쓰~!!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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